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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 기독교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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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07 14:45 조회10,8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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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삶의 철학

본문 : 전도서 8장 16절 ~ 9장 10절


  죽음은 인생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죽음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부입니다. 오늘 내가 죽지 않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는 다는 것을 아는 사람, 하지만 언제 죽을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 우리가 그런 존재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솔로몬이 우리에게 답을 줍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즐기며 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기쁘고 즐겁게 먹고 마시라! 2. 단장하여 멋진 사람이 되어라! 3.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라.


  전도서는 노인이 된 솔로몬의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죽을 맛입니다. 우리교회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한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자영업 왕국’입니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가 ‘3만7천’ 곳인데 국내 치킨집 매장 수가 ‘8만 7천’ 곳입니다. 7월 현재 전체 취업자 ‘2700만 명’ 가운데 자영업자가 약 ‘550만 명’입니다. 20%가 자영업자입니다. 미국은 6%, 일본은 10%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20%입니다. 자영업체 수가 이처럼 많으니 장사가 될 리 없습니다. 거기다 코로나19에, 금리까지 인상되면서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위험군 자영업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제 조선일보에 ‘매출은 80%나 줄었지만, 사랑은 줄지 않았다.’라는 기사제목이 1면에 실려 소개되었습니다. 그 어려운 중에도 결식아동들을 돕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인생에서 ‘생’(生)이라는 글자는 ‘소’(牛)가 ‘외나무다리’(一)를 건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건너야 할 외나무다리를 회피 않은 것’이 인생입니다.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만 같은 상황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실천하십시오. ①설마 굶어죽기야 하겠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마시자. ②손님이 없어도 단정하게 차려입고 출근하자. ③집을 나서며 배우자에게 사랑의 키스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자. ④주어진 일이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본문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가르침이지만, 특히 젊은 청년들에게 하는 지혜의 가르침입니다. 성경말씀은 요즘 흔히 말하는 꼰대들의 잔소리가 아닙니다. 젊은이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볼 때마다 마음이 덜컹하는 TV 광고가 있다고 합니다. “너 요즘 주식해?” “아니” “그럼 부동산?” “아니” “코인?” “아니” “요즘 세상에 뭘 믿고?” 그리고는 자막에는 성공한 벤처기업의 대표 직함이 뜹니다.. 요즘 청년들은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의 문제점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아르바이트로 평생 살게 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기고한 글을 읽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루게 했던 바로 그 번영이 오늘날의 불평등, 사회불화, 기후변화, 양극화를 초래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밀레니얼 세대는 2008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실업과 등록금 대출 빛,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클라우스 회장은 지난 10년간 세계 450도시에서 인류문제를 해결하고자 20~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셰이퍼 커뮤니티와 함께 일해 왔습니다. 클라우스 회장은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젊은이들이야말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이 모여 하는 토론장에 공통으로 나온 주제는 이런 것들입니다. 기존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에 대해 젊은이들의 신뢰가 없다는 점, 젊은이들이 부패와 낡은 정치 리더십에 지쳐 있다는 점, 시민 활동가들과 유색 인종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강경 진압 등을 보면서 개인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점, 젊은이들은 인간보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더 큰 신뢰를 보낼 정도입니다. 젊은이들은 투명성, 책임성, 신뢰성을 기대합니다. 젊은이들은 절망하지 말고 위기에 맞서 행동해야 하고, 변화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했습니다. 클라우스 회장 말처럼 절망하지 말고 위기에 맞서 행동해야 합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인생을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먹고 마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새 날이 시작되면 새 마음으로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키스함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일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결과와 미래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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